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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시]선원사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12-01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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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시]선원사지

옛날, 고려 사람들 밤낮을 새가며 열심히 열심히 고려대장경 판각을 했다던 곳. 고려인의 애타는 심정을 지금은 지금은 쓸쓸히 서서 웃고 있는 절터만이 알고 있네. 애국심을 가득 담은 대장경만 남겨놓고. 안지혜(수유교 4-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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