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날의 약속(박경태 지음/김세현 그림/푸른책들 펴냄)
동화작가 박경태씨의 첫 창작동화집.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바보 철승이’ ‘아이별 천사의 눈물’ ‘첫눈 오는 날의 약속’ ‘할아버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등 10편이 실려 있다. 각각의 작품마다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가 바탕에 스며있어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값 6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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