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현관에 놓이는
우리 아빠 구두
혼자 슬픈 얼굴로
무얼 생각할까?
친구 생각할까?
가족 생각할까?
내가
다가가서 다정한
친구하고 싶어라!
김신애(부산 개화교 1-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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