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캐나다에 있는 이모댁에 갔다. 그곳에 있는 동안 영화를 보게 되었다. 외국에서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나는 무척 설빀다.
영화관에 들어가니 무엇엔가 홀린 기분이었다. 영화관 규모는 별로 크지도 않은데도 11∼12개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린 ‘스타워스’를 보았다. 그때 스타워스는 이미 구프로였지만 이모는 우리랑 함께 보려고 일부러 안보셨다고 한다. ‘스타워스’는 별들의 전쟁이란 뜻인데 우주 외계인이 지구에 쳐들어와 전쟁을 벌인 것이다. 꿈이 조종사인 한 소년이 지구를 위해 싸워 평화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영화가 끝난후 이모부께서 ‘스타워스’ 캐릭터중 하나를 기념으로 사주셨다. 참 기분이 좋았다. ‘스타워스’라는 영화는 내 가슴속에 깊이 남는 추억의 영화가 될 것 같다.
한지혜(수원 신영교 4-충무공)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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