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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상 후보/동시]가을내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10-25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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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상 후보/동시]가을내음

지난 가을이 문득 생각나 혹시나 창문을 열면 언제왔는지 뿌듯한 가을 내음이 꽈악찬다. 바람이 물어온 가을 내음은 조금은 차가운 박하향기. 나무에서 떨어지는 가을 내음은 종일 귓속말처럼 솔잎향기. 버스위에 얹어온 가을 내음은 유리창처럼 맑은 하늘향기. 밀려오는 가을 내음이 내몸에도 방에도 동네에도 가득히 가득히 꽉 채운다. 김필(서울 계남교 6-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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