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생이다. 아직 교복을 입진 않지만 초등학생도 교복을 입었으면 좋겠다. 나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한복을 보았는데 개량한복을 교복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참 보기 좋았다.
길을 갈 때 교복입은 언니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래서 나도 저 학교에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교복을 입자고 주장하는 까닭은
첫째, 아침 등교시간은 매우 바쁜데 어느 옷을 입을까,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면 방이 어지러워질 뿐 아니라 시간이 걸려 지각하는 수가 있다.
둘째, 교복을 입으면 깨끗하고 단정하다.
셋째, 교복을 입고 있으면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주위 사람이 학생인 줄 알고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 6학년 중엔 머리에 물을 들이고 힙합바지를 입는 오빠들도 있다. 그런 모습은 단정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단정하고 올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 교복을 입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배지윤(서울 둔촌교 4-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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