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꾼 박동진 이야기(송언 지음/김세현 그림/우리교육 펴냄)
“제비 몰러 나간다.” 판소리하면 생각나는 우리시대의 큰소리꾼 박동진 선생.
그는 196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다섯 시간 동안 판소리를 완창하는 국악사에 길이 남을 대사건을 만들어낸다. 그 뒤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등을 차례로 완창하는 기록을 세운다. 소리의 깊이를 더하려고 백일 독공(혼자 학업에 힘씀)에 들어가 똥물까지 마시는 수련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값 6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