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덩 미끄덩
흙과 땅이 젖어서
미끄덩 미끄덩
조금 걸어가다가
나뭇잎을 밟았네.
“아이쿠! 엉덩이야.”
엉덩이에 한 장
빈대떡이 붙었네.
홍동기(남양주시 오남교 4-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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