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펄에 사는 고슴도치
그것은 따개비.
살짝 살짝 뛰어서
건너가면 좋을텐데.
붙어있지 않은 돌이 없네.
“아야, 따가워.”
겨우 겨우 지나서
개펄로 들어가면
미끄덩 미끄덩
발이 푹푹 빠지네.
그래도 그래도
고슴도치 따개비보다
개펄이 좋아.
유주연(서울 선린교 2-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