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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 차지/호소문]북한 어린이들을 도웁시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7-0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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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차지/호소문]북한 어린이들을 도웁시다

날마다 북한 어린이들의 굶주리고 배고픈 모습을 TV에서 보면서 나는 이 글을 써봅니다.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려 병원에 누워있는 북한어린이들을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북한어린이도 한민족이요, 한겨레입니다. 그런데 나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유롭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학교공부를 하는데, 북한 어린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 나무껍질로 연명을 하면서 학교에 다닙니다. 자유롭고 즐거운 학교공부가 아니고 기계처럼 오뚝이처럼 똑같이 움직이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불쌍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지금 북한어린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어린이들보다도 더 마르고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과연 이 어린이들이 어떻게 통일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며 새싹입니다. 모든 어린이는 행복과 자유를 누려야 하는데, 북한 어린이들은 지옥처럼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를 통해 약품과 밀가루 옥수수 쌀 등을 보내지만 그것을 북한 어린이에게 주지않는 어른들이 미워집니다. 전쟁에 필요한 군인들만 잘먹고, 북한 어린이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어린이에게 배불리 먹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북한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나는 크게 주장하여 외칩니다. 북한 어린이를 도웁시다! 이형배(서울 백석교 4-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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