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요즘 세상은 옛날보다 인심과 인정이 메말랐다고 한다. 그 중 한가지는 ‘이웃이 없는 가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달의 장원글은 ‘소중한 이웃’ 이야기다. 약간 의문나는 데도 있지만 옆집과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실감을 주고 있다. 흐뭇한 인정이 고맙기만 하다.
‘꽈배기 한 개’도 3학년다운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다. 엄마를 생각하는 어린이 마음이 돋보인다.
엄기원(한국아동문학연구소 대표)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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