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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김현지/‘펭귄의 나라’를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5-27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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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펭귄을 텔레비전에서 보았을 때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펭귄이 뒤뚱뒤뚱 걸음을 걸을 때에는 남극으로 직접 가서 만져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그러나 남극은 내가 가기엔 너무나 춥다. 왜냐하면 펭귄들은 아주 추운 지방에 살기 때문이다. 난 ‘펭귄의 나라’를 읽고서 알게 된 것이 많았다. 한 가지는 펭귄이 짝짓기를 하고 난 며칠 뒤 알을 낳게 되면 자신의 알을 온 몸으로 따뜻하게 품어준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 펭귄들이 배고프다고 조르면 어미가 입에 있던 먹이를 뱉어내 먹인다는 사실이다. 내 생각엔 정말 더러운 것 같다. 펭귄들의 먹이는 크릴새우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길이는 5㎝ 정도이고 다리는 14개가 달렸다. 평귄들은 3월이 되면 새끼들을 데리고 아주 따뜻한 북쪽으로 간다. 나도 겨울이면 부모님을 따라 펭귄처럼 따뜻한 곳에 가서 살고 싶다. 난 펭귄들의 어미는 알을 조심스럽게 품고 있는 사이에 아버지는 열심히 먹이를 구하러 찾아다닌다는 내용을 이 책에서 읽으면서 감명을 받았다. 펭귄들의 새끼는 부모가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들 정도로 순진하게 생겼다. 나도 이 펭귄들처럼 순진해져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화내거나 싸우지 않아야 한다.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현지(서울 마포교 3-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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