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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김용진/‘우리 역사 퀴즈 탐험’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4-22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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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김용진/‘우리 역사 퀴즈 탐험’을 읽고

나는 이 책을 보고 역사는 끝없이 넓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기에는 내가 모르는 정보와 지식이 들어 있었다. 나는 매우 놀랐다. 이 책에 비하면 내가 배운 것은 이 가르침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그만큼 많은 지식에 관해 들어 있었다. 그러면 그 많은 지식에 대해 배워보자. 우리 나라는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반만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제 아무리 일본, 미국, 중국이 떠들고 자랑해도 우리 나라의 끝없는 지식, 문화, 역사에는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황룡사 9층 목탑(지금은 사라졌지만) 등 유물, 유적이 많다. 또 만주를 차지한 고구려, 높은 문화예술을 가진 백제, 김유신 같은 장군을 기르고 삼국을 통일한 신라 등 나라마다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나라도 망신을 당한 때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가 그것이다. 36년 동안 우리 민족은 일제의 통치를 당했다. 물론 우리도 북방으로 건너가 투쟁하며 싸웠지만 약간의 타격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유관순 등의 3·1운동,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등 우리 민족은 꾸준히 노력하여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만세 소리를 터뜨렸다. 이때 나는 많은 감동을 받았다. 역사의 길은 끝없이 넓다. 그 역사에는 훌륭하거나 어진 사람이 많이 나오지만 정작 지구를 뒤흔들 만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역사에 남기는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사람이 나오면 역사에 남게 되고 사람들이 기억하게 된다. 우리 나라의 안중근, 유관순 등이 그에 해당된다. 우리 나라에 훌륭한 사람이 많이 남아 사람들에게 길이 기록된다면, 그만큼 우리 나라는 훌륭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김용진(서울 성원교 4-화목)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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