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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나다래/ ‘세종대왕’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3-0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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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나다래/ ‘세종대왕’을 읽고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 편인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한 가지 불만이 앞섰다. 나폴레옹이나 슈바이처, 헬렌 켈러 등 훌륭한 위인들 중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우리 나라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엄마의 권유로 읽게 된 책 ‘세종대왕’은 나의 이런 생각을 봄눈 녹듯이 씻어 주고, 다시 한번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했다. 세종은 태종 임금님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세종은 책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책을 좋아했다. 나도 세종대왕처럼 책을 많이 읽는다. 앞으로도 더욱 많이 읽어서 지식을 쌓을 것이다. 세종대왕은 왕위에 오르자 그 어떤 왕보다도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애틋했다. 또한, 나처럼 과학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장영실에게 물시계, 앙부일귀(해시계) 등 농사에 꼭 필요한 기구를 만들도록 하여 백성들의 노고를 덜어 주셨다. 세종대왕은 외교에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했다. 북으로는 오랑캐를 무찌르고, 남으로는 왜적을 물리쳤다. 세종대왕의 업적 가운데 뭐니뭐니 해도 가장 빛나는 것은 우리 글인 훈민정음을 만드신 것이다. 백성들이 우리 글이 없어서 어려운 한자를 배우는 것이 안타까워서 만드셨다니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이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드실 때, 얼마나 고생하셨는 지를 알았으니 우리 한글을 더욱 사랑할 것이다. 나다래/ 경기 수원 칠보교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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