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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아툭’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1-29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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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아툭’을 읽고

한우리 선생님께서 ‘아툭’이란 책을 나누어 주셨다. 책의 겉모습은 그림책이었지만, 나에게 사랑과 슬픔 용기를 나누어 주는 아주 재미있고 아름다운 책이었다. 주인공 아툭은 다섯 살이 되는 생일 날 타룩이란 개 한 마리와 예쁜 썰매를 선물로 받았다. 타룩이 생기자 아툭은 타룩과 금세 친해졌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사냥철이 되었다. 아툭은 아빠에게 타룩을 다른 개들처럼 썰매 앞에 묶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것은 모두 타룩의 자신감, 용기를 기르기 위해서였다. 아툭은 타룩을 사랑하고 아꼈기 때문에 다른 개들처럼 훌륭한 개로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 엄마께서도 자신감과 용기, 지혜가 있는 현승이로 키우기 위해 태권도장에 보내주셨다. 태권도장에 다니고나서 나는 자신감과 용기,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아툭은 타룩이 용기있는 개로 돌아와서 품에 안길 줄 알았지만, 슬픈 소식의 주머니는 결국 터지고 만 것이다. 타룩이 푸른 늑대에게 물려 죽은 것이다. 아툭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푸른 늑대를 죽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툭은 키가 자작나무 정도로밖에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푸른 늑대를 죽이러 갔다가는 혼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아툭은 창과 활을 가지고 연습하였고, 썰매와 카약 타는 법을 열심히 익히기로 하였다. 아툭은 끝내 푸른 늑대를 죽였다. 하지만 푸른 늑대를 죽인다고 해서 타룩이 돌아 오는 것이 아니어서 아툭은 혼자 무척 외로웠다. 그래서 꽃과 친구가 되어 영원히 꽃을 지켜주었다. 나도 친구가 없으면 살지 못할 것 같다. 친구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누나, 친구, 가족, 동물의 사랑을 배웠다. 나도 누구에게나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겠다. 박현승 (경기 수원 신곡교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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