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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문]유럽을 다녀와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9-18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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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유럽을 다녀와서

[기행문]유럽을 다녀와서

나는 아빠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로 고른 도시는 영국의 런던과 옥스포드, 프랑스의 파리, 체코의 프라하였다. 아빠의 권유에 따라 세계 최고 대학인 옥스포드대학이 자리잡고 있는 옥스포드도 가보았다. 영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세가월드와 자연사박물관’이었다. 세가월드는 일본의 게임회사 세가가 큰 건물에다 오락실을 만든것이다. 내가 가본 도시 중에서도 ‘소니’나 ‘도요타’ 등 일본 기업은 많았는데 ‘삼성’이나 ‘대우’는 별로 없었다. 자연사박물관은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에 관해 나와 있는 백과사전 같았다. 영국을 떠나 프랑스의 수도인 예술의 도시 파리로 가서 관광을 했다. 영국보다 깨끗하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은 착하고 인정이 많은 것 같았다. 체코는 20세기 이전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 중 하나였다고 한다. 프라하는 물가가 싼 곳이라서 좋았다. 또 한 가지 기분 좋았던 것은 바로 옆나라 폴란드에 대우자동차 공장이 있기 때문에 대우차가 많이 눈에 뛴 것이다. 프라하에는 트램이라는 땅에서 다니는 전차가 있는데 참 신기했다. 프라하는 옛날의 영광과 숨결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였다. 그 곳에서 관광을 마친 뒤 다시 프랑스 파리로 왔다. 닷새 동안 베르사유 궁전에서 신나게 자전거도 타고, 나폴레옹 무덤인 앵발리드를 관람하고 월드컵 결승전장인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도 들어가보았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낯선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원경재(서울 석촌교 5학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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