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
저는 고개 숙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슬퍼요.
실직 때문에
IMF 한파 때문에
한숨 쉬시는 아버지를 보면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저는 고개 숙인
아버지의 모습보다
굳세고 자신감 넘치는
아버지가 더 좋아요.
아버지의 힘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엄미지 / 서울 북가좌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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