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되면
북한이 고향이신
우리 외할아버지
기뻐하실 거예요.
우리 외할아버지
암 선고 받으시던 날
“내가 죽거든
고향 황해도 연백에
묻어 다오.”
우리 외할아버지
외롭지 않게
빨리 통일되어
환한 웃음으로
건강 되찾을 수 있게
대통령 할아버지
도와 주세요.
한발 한발 내딛는
우리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통령 할아버지
하루 빨리 통일되게
도와 주세요.
통일이 되면
보고 싶어 울지 않고
배고파 울지 않고
행복한 얼굴로
웃을 수 있겠지요.
이제나 / 서울 서정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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