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물이 많이 더러워졌다.
사람들이 샴푸와 린스를 쓰고 쓰레기도 많이 버린다. 나는 그런 걸 볼 때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표지판을 만들고 싶다.
나는 처음에 물이 썩어 가는지도 모르고 학교 가는 길에 휴지를 막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
이 책의 주인공 석이는 아빠랑 낚시를 갔다. 거기엔 빈 병, 종이컵, 컵라면, 음식 찌꺼기까지 물에 둥둥 떠 있었다.
석이의 가족들은 그것을 주웠다.
나도 식구들과 여행을 가다가 쓰레기를 보면 꼭 깨끗이 주워야겠다.
이 책에는 산성비 이야기도 나온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등이 산성비가 되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꽃을 시들게 하고 사람이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
엄마도 산성비를 맞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이런 산성비가 많이 내리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다. 식물도 죽고 동물도 죽게 되면 사람도 다 죽게 된다.
나는 이 글을 읽고 너무 걱정이 되었다. 산성비를 없애려면 태양열 자동차도 만들고 매연을 없애기 위한 매연 빨아들이는 청소기도 만들어야겠다.
앞으로는 쓰레기를 줄여서 물을 깨끗이 만들고, 또 아껴 써야겠다.
‘물아, 엉엉 울지 말고 꾸∼욱 참아라! 나중에 물을 깨끗하게 쓰게 하는 기계를 발명해 줄 테니까.’
이상후 / 인천 문남교 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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