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는 참 어렵다. 그래서 IMF의 돈을 꾸었다. 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우리는 외제 학용품을 사용하지 말고 해외 여행을 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외국에 가서도 돈을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 매일 뉴스에서도 우리 나라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계속 낭비를 하고 있다. 나는 전에(1학년 때) 영국에서 1년동안 살았는데 거기에서는 집도 옷도 다 오래 된 것이었다. 게다가 우리 나라는 자동차를 3∼4년 되면 바꾸는데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고장나도 자동차를 바꾸는데 다른 나라는 적어도 10∼11년은 되어야 바꾼다. 지금 우리 나라는 잘못하면 망할 수도 있다. 일단 IMF의 돈을 먼저 갚고, 또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망하면 안 된다. 프랑스 월드컵이 열리는 생드니 운동장의 대형 TV도 우리 나라 중소기업이 만든 것이다. 이처럼 모두가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우리 경제도 살아날 것이다. 그 때까지 서로 참고 노력하자. 임재혁 / 서울 서초교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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