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시각
저 먼 산 아래 오늘도
태어나는 해는
나무와 꽃들에게
빛을 나눠주고
어머니는 나에게
사랑을 나눠주신다.
식물이 해의 빛을 먹고 자라듯이
난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사랑스런 자식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햇살처럼
환하다.
김 예 민 (서울 북가좌교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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