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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상/동시]해와 어머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12-19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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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상/동시]해와 어머니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시각 저 먼 산 아래 오늘도 태어나는 해는 나무와 꽃들에게 빛을 나눠주고 어머니는 나에게 사랑을 나눠주신다. 식물이 해의 빛을 먹고 자라듯이 난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사랑스런 자식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햇살처럼 환하다. 김 예 민 (서울 북가좌교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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