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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해맞이 명소 ‘호미곶’에 가다
  • 장진희 기자
  • 2019-12-11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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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박정훈 동아어린이기자가 ‘상생의 손’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 중인 모습​


박 군이 등대박물관을 둘러보는 모습​


최근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경북 포항시 호미곶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해맞이 광장뿐 아니라 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같은 전시시설도 함께 있었다.

등대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다. 등대의 역사를 비롯해 종류, 등대 불빛에 쓰이는 전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됐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등대에서 근무하는 등대원들의 생활 부분이었다. 전시를 관람한 뒤에는 등대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볼 수도 있었다. 또 국어, 영어를 입력하면 모스부호로 자동 변환되는 재미있는 장치도 체험했다. 과거에는 등대원과 뱃사람들이 모스부호를 통해 소통했다고 한다.

등대박물관에서 나와 새천년기념관에 갔다. 기념관 1층 전시실에는 포항시의 역사가 설명됐다. 포항이 제철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볼 수 있었다. 맨 위층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해맞이 광장도 감상했다.

다가오는 내년에는 호미곶에서 한 해를 시작하는 게 어떨까.

▶글 사진 경북 포항시 포항송곡초 5 박정훈 기자

정훈 기자는 매년 해맞이 행사가 크게 열리는 경북 호미곶에 다녀왔군요. 둥글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 해를 시작하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해맞이 뿐 아니라 호미곶 인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자세히 소개해주어 유익한 기사가 됐어요. 호미곶의 상징이 된 ‘상생의 손’ 조형물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생생한 사진도 잘 포착했어요.

정훈 기자의 기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할게요. 밑줄 친 ‘㉠’의 문장을 볼까요? 등대원들의 삶에 대해 배웠다고 했는데 등대원들은 등대에서 무슨 일을 했나요? 깜깜한 밤에도 일해야 하는 등대원들은 언제 잠을 잘 수 있었나요? 평범한 독자라면 이 기사를 읽으면서 궁금증이 마구 샘솟을 수 있어요.

독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훈 기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사에 담으려고 노력해보세요. 기사를 쓰기 위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다보면 나의 상식도 덩달아 풍부해진답니다. 시간이 오래 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등대박물관에 전화를 걸어 이름, 소속과 취재 목적 등을 밝히고 궁금한 내용을 다시 질문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정훈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에도 정보를 꽉꽉 담은 기사를 보내주세요.​

육하원칙★★★★★​

취재★★★★

사진★★★★★​

구성★★★★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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