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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상패초 혁신학교 콘퍼런스 ‘혁신교육 지난 4년의 고민과 노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6-09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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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상패초(교장 송홍철 선생님)는 최근 ‘상패 혁신교육, 지난 4년의 고민과 노력’이라는 슬로건(구호) 아래 혁신학교 종합평가 수업 개방 및 콘퍼런스(회의)를 열었다. 상패초는 2016년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배움이 즐겁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학교 지정 후 만 3년 동안 상패초에서 어떤 가치를 갖고 어떤 교육이 운영되었는지를 공개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콘퍼런스에는 동두천·양주 지역 혁신학교 및 관내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 및 학교 공개는 2∼5교시 동안 이루어졌으며, 특히 5교시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주제중심프로젝트 ‘온 작품 읽기 중심 수업’을 통해 어린이의 문해력 및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공개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상패초 혁신학교 콘퍼런스가 열리는 모습​

상패초 송홍철 교장 선생님은 “혁신학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직원이 모두 함께 이를 발전시켜 본교만의 특색 있는 혁신학교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패초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가치인 ‘같이’ 만들어가는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던 형제자매조 및 사제동행활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중점교육 ‘책과 친구 맺기로 떠나는 여행’, 특색교육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운영하면서 쌓인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의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민주적 학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내실 있는 동아리 운영 방안 △의미있는 독서활동으로 온 작품 읽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기 △함께 성장해나가는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 방안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상패 혁신교육의 비전을 향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홍철 교장은 “여러 혁신학교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지속발전 가능한 혁신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상패초 정희정 선생님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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