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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휴양지 ‘발리’ 관광세 도입, “대가 치러야” vs “효과 없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2-06 15: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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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치러야” vs “효과 없어”

일본과 이탈리아에 이어 휴양지인 발리에 관광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인도네시아 해변의 모습. 카리타=AP뉴시스


[찬성]

저는 발리가 관광세를 부과하는데 찬성합니다.

발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생산되고, 환경도 오염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발리에서 문화와 환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그에 대한 대가로 관광세를 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세로 발리의 환경과 문화시설을 보존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면 발리가 앞으로도 세계의 유명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승민(경북 김천시 김천다수초 5)



[찬성]

저는 지나치게 과하지 않다면 발리에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필리핀의 보라카이도 환경오염으로 사람들이 몇개월 동안 가지 못하게 되었잖아요. 환경오염으로 아름다운 휴양지를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된다면 못 가본 사람들은 슬플 것 같습니다.

관광세를 내는 부담감은 있겠지만 그만큼 관광객들의 시민의식이 커져 섬이 깨끗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다희(광주 북구 경양초 3)



[반대] 

저는 발리에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환경과 문화를 보존하도록 하려면 관광세보다는 쓰레기통을 설치하거나 벌금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세를 내더라도 실질적으로 발리의 환경을 보호하려고 나서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발리에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김대연(서울 도봉구 서울신화초 4)



[반대] 

저는 발리에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휴양지 발리는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이런 곳에 관광세를 도입하면 사람들은 관광세가 부담스러워서 더 이상 발리에 자주 가지 않을 것입니다.

환경오염이나 문화재 훼손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복구할 수 있을지라도, 사람들의 발길이 한 번 끊기면 다시 많은 이들이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라윤(서울 관악구 서울난우초 4)​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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