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어머니’ 소개합니다
아라초(김순관 교장 선생님)에는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 봉사 동아리가 있다. 이 학부모 동아리는 2015년부터 1, 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시간마다 그림책을 읽어준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동아리 김해숙 회장님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았다.
김 회장님께 ‘그림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에 대해 물었다. 김 회장님은 “그림책은 상상력, 감정의 놀이터”라면서 “만약 가고 싶은 나라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는 상황이라면 다른 나라에 가는 그림책을 보며 그 행복을 채울 수 있다”고 하셨다.
다음은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었다. 김 회장님은 “1, 2학년 합해 반이 19개여서 봉사자가 19명 필요하다. 그런데 만약 2명 이상 봉사자가 못 나오게 되면 한 반은 그날 그림책 읽기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셨다.
▶글 사진 제주 제주시 아라초 5 조하선 기자
아라초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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