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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자연과 책을 가까이하는 어린이로”
  • 심소희 기자
  • 2018-06-19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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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선생님

서울 양천구 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선생님(사진)은 서울목원초를 푸르게 장식한 ‘늘꿈동산’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푸른빛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지고 알록달록한 꽃들이 수놓아진 ‘늘꿈동산’의 이름은 학생들이 직접 지은 것. 장 교장 선생님은 “매일 식물에 물을 주면서 아끼고 보호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면서 “자연으로 둘러싸인 평화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장 선생님은 서울목원초 학생들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들을 많이 만나보면서 멋진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경찰, 승무원, 의사, 의학전문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는 학부모를 초청해 한 달에 한 번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듣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그 때문. 최근엔 35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일한 뒤 퇴직한 학교 보안관 선생님이 소방관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기도 했다.

장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독서도 적극 추천한다. 실제로 가기 어렵거나 접하기 어려운 곳의 지식도 책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배울 수 있기 때문. 이는 장 교장 선생님이 매달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같은 책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교훈을 주지요. 책을 가까이하면서 마음의 깊이가 점점 자라나는 것을 느껴보세요.”(장 교장 선생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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