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만나는 플란다스의 개
세계명작극장으로 사랑받았던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은 서유럽의 벨기에입니다.
벨기에에 가면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디일까요? 어동이와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배경지식을 알아봅시다.
플란다스의 개의 네로(왼쪽)와 파트라슈
어동이: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가 마지막으로 그림을 봤던 장소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은 어디인가요?
선생님: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있는 성모마리아 대성당입니다. 이곳에 네로가 마지막으로 봤던 그림인 ‘십자가에서 내림’이 실제 전시되어 있지요. 성경 속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이 박혀 숨을 거둔 뒤 내려지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어동이: 이 그림은 누가 그린 그림인가요?
선생님: 벨기에의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입니다. 화려한 색감에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을 많이 그렸지요. 대표작으로 성모승천, 삼미신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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