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과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 개최
김종길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김종길 의원은 오는 2일(목) 오후 2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이용과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동차 수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목표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내놓은 기후동행카드의 사례를 조명하고,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인영 환경부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 △이진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이 발제를 맡고, △고광본 서울경제신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김정열 티머니 상무(Payment 사업부장) △정태용 연세대 교수 △최인수 서울교통공사 수송운영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김종길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고,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해 의회 차원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정책부 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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