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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기업 역할 강조한 박춘선 저출생인구절벽대응특별위원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5-0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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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위해 공공-민간 협력방안 절실


박춘선 위원장은 서울형 저출생 대응을 위해 민간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춘선 의원은 지난달 19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나라 기업의 일가정양립 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기업 사례를 조명함으로써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정렬 서울대 교수는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 방안으로 가임력 보존,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일가정 우수기업 사례로 참여한 서울시 소재 ㈜SML메디트리(대표이사 이동수), 외국계 기업인 한국머크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노력상과 한계를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직장맘 당사자의 생생한 육아현실도 전달됐다.



이 외에도 장진복 서울신문 기자는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과 과제를 다뤘고, 이성은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주요정책과 중소규모의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전했다.



박춘선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민간 차원의 노력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기업과 공공의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정책부 양정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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