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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발과 만성화 잦은 ‘부비동염’, 초기 치료 중요한 이유
  • 김재성 기자
  • 2024-04-1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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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이후 아이들에게서 부비동염이 잦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비염 때문으로 체질적인 특성을 동반한다.


비염이 있으면 코 상태가 늘 별로 좋지 않고 특히 봄, 가을, 겨울은 늘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차있다. 이런 콧속 상태는 부비동염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부비동염 재발과 만성화로 이어지기도 해 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일 때 섣불리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


한의학에서는 부비동염 치료를 위해 단순히 불편한 증상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한다.


한방에서는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형개연교탕, 배농산급탕, 갈근탕 등 천연 감기약으로 증상을 개선한다.


만성 재발성 부비동염이라면 비염 체질을 개선해주는 한약, 침 치료, 뜸 치료, 호흡기 치료를 병행해 재발과 만성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치료와 더불어 축농증 예방도 중요하다.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콧물, 코막힘 증상이 있으면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집안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함소아한의원 청주복대점 권수정 원장은 “환절기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나 급성 부비동염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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