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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에어컨, 선풍기 함께 쓰지 마세요”
  • 김재성 기자
  • 2020-05-28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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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 2학년 등교가 실시된 27일, 충북 청주 솔밭초의 한 1학년 학생이 책상마다 가림막이 설치된 교실 의자에 앉아있다. 청주=뉴시스



올해 여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위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7일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지침에는 코로나19 감염의 원인이 되는 비말(침방울)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에어컨과 같은 냉방 기기 사용 수칙 등이 담겼다. 지침에 따르면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해야 한다. 또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사람에게 직접 향하지 않게 해야 하며 바람세기는 약하게 해야 한다. 특히 에어컨을 가동할 때 선풍기를 함께 쓰면 내부공기 재순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된 시설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설 내부 소독을 최소 1일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유행지역 내의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에선 가급적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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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dsejlove0817   2020-05-30

      날씨도 덥고 마스크고 써야하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모여있는데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학교 생활이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더운것 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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