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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아빠도 나도 함께 좋아하는 가수 핑클

기자  |   2000-03-17

아빠도 나도 함께 좋아하는 가수 핑클

4인조 여성 그룹 핑클이 청소년과 어른이 모두 좋아하는 가수로 뽑혔다. 핑클과 조성모는 MBC와 한국 갤럽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0세 미만이 뽑은 10대가수’와 ‘30세 이상이 선정한 10대가수’에 동시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30세 이상 팬들이 핑클에게 표를 던진 것은 의외의 일이다. 핑클처럼 멤버의 상당수가 10대일 경우 그동안 팬은 청소년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비슷한 성격으로 여겨지고 있는 S.E.S.나 베이비 복스, H.O.T.나 젝스키스는 모두 ‘30세 미만이 뽑은 10대가수’에만 뽑혔다. 전문가들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차분한 분위기의 노래도 불렀기 때문에 핑클이 양쪽에서 뽑힐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너무 시끌벅적하지 않고 발랄하면서도 차분하고 귀여운 무대매너 등이 기존 댄스그룹들과 차별화된 점으로 보고 있다. 핑클 외에 이번 조사에서 ‘30세 미만이 뽑은 10대가수’로는 H.O.T. 엄정화 유승준 젝스키스 이정현 S.E.S. 베이비복스가, ‘30세 이상이 선정한 10대가수’에는 나훈아 설운도 송대관 엄정화 이미자 주현미 태진아 현철 등이 뽑혔다. <정영태 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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