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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안녕, 오바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1-12 2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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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 연설을 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카고=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로 다가온 퇴임을 앞두고 한 고별 연설이 화제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고별(작별을 알림) 연설에서 청중에게 “변화할 수 있는 여러분의 능력을 믿어라.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이뤄냈다(Yes, We Did)”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Yes, We Can’은 2008년 대통령 선거 때 그가 내건 구호다.

 

2009년 1월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퇴임을 앞둔 그의 지지율은 55%로 여전히 높다.

 

오바마는 자신을 낮추며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겸손과 소통의 리더였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여름에 자신이 들은 노래 재생 목록이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헐레벌떡 뛰어가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고별 연설에서도

“나는 매일 매일 국민으로부터 배웠다. 여러분이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법안인 ‘오바마 케어’를 도입하고 53년 간 단절됐던 쿠바와의 외교를 정상화 시키면서 복지와 외교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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