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하버드대가 세계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매년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대학들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해온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올해 세계 65개국 1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해외 연구실적, 출판물, 인용된 논문의 비율 등 12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해 매긴 순위를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 결과 미국 하버드대가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세계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2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3위 미국 스탠퍼드대, 4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5위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6위 영국 옥스퍼드대, 7위 영국 캠브리지대, 8위 미국 프린스턴대, 9위 미국 컬럼비아대, 10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였다.

 

한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119위인 서울대. 다음으로는 187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236위 성균관대, 261위 포스텍(포항공대), 278위 고려대, 289위 연세대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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