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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패럴림픽 한국 수영 첫 3관왕 오른 조기성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9-18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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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뒤 한국응원단에 입맞춤을 보내는 조기성(위)과 금메달을 목에 건 조기성. 리우=뉴시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리우) 패럴림픽(국제 신체장애인 체육대회) 수영에서 조기성(21)이 3관왕에 올랐다. 패럴림픽 수영에서 한국 선수가 3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기성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에서 39초3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자유형 100m와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조기성은 출발이 다소 느렸지만 20m 지점부터 무섭게 속도를 올리면서 선두로 치고 나왔다.

 

선천적인 뇌병변 장애로 하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조기성은 어린 시절 물을 무서워했다. 그러던 중 “수영을 하면 걸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뒤 2008년부터 재활을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그는 수영에 재능을 보이며 실력이 나날이 늘었고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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