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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한국시간)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리우) 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사람은 출발하기 최소 2주 전까지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리우올림픽 참가, 관람을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한국 국민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인플루엔자 등이 우려되므로 미리 예방접종과 예방약 복용을 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 출국 4∼6주 전, 최소 2주 전에 감염내과·해외여행클리닉에서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 등 5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브라질에 머물 때는 지카바이러스,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모기기피제를 쓰고 밝은 색의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귀국 후 열이 나고 피부 위에 종기가 돋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즉시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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