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학습만화│주제 우리말│소담주니어 펴냄
아무 모양 없이 제멋대로 쓴 글씨를 가리킬 때, 우리는 ‘글씨를 괴발개발 쓴다’고 표현하죠? 어떻게 ‘괴발개발’이란 말을 쓰게 되었을까요?
‘괴발’의 ‘괴’는 고양이를 가리키고, ‘개발’의 ‘개’는 개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글자를 모르는 고양이나 개가 발로 아무렇게나 쓴 글자 같다고 해서 생긴 말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우리말에는 재미있는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 많답니다. ‘터줏대감’이나 ‘터울’처럼 우리 토박이 말도 있고, ‘약방의 감초’나 ‘꿀 먹은 벙어리’처럼 관용구로 쓰이기도 하죠.
익히기 쉽고, 쓰기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그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김정신 글, 정혜란 그림.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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