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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 4500여 명 중 졸업성적 1위를 여성 후보생이 차지했다. 숙명여대와 성신여대 학군단(초급 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전국 종합대학에 설치한 학생군사훈련단)이 지난해와 올해 차례로 110개 학군단 중 훈련 성적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여성 돌풍이다.
종합성적 1위로 다음 달 8일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주인공은 2011년 첫 여성 ROTC 후보생이 된 숙명여대 ROTC 1기 박기은 씨(23·체육교육과·사진)다.
박 후보생은 “ROTC 생활을 시작하면서 쓴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4500명 중 1등 해보기’라고 목표를 썼는데 현실이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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