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매일 NIE/시사&이슈]‘레미제라블’ 470만 관객…뮤지컬영화 최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1-15 05:06:25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불쌍한 사람들’ 인기 이유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화제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은 그동안 다양한 예술 장르로 변화했어요. 소설을 각색(서사시나 소설 등 문학 작품을 희곡이나 시나리오로 고쳐 쓰는 일)해 만든 영화만 스무 편이 넘습니다. 연극은 물론 뮤지컬로도 제작됐어요. 19985년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처음 선보인 후 27년째 장기공연 중으로 그동안 레미제라블을 뮤지컬로 본 사람만 55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영화가 개봉한 뒤 책 ‘레미제라블’도 국내에서 두 달 만에 10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레미제라블’은 가난함과 배고픔에 찌들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폭력과 억압에 시달리던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와 시민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합니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혀 강제 노동에 시달리지요. 자신을 망가뜨린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있지만 미리엘 주교가 베푼 사랑과 용서, 자비에 감동해 완전히 새 사람으로 변합니다. 작가 위고는 한 사람을 바꾸는 힘,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사랑과 자비에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생각해 볼 문제

 

1.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있었던 장발장을 변화시킨 계기는 무엇인가요?

2.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세요.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