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부터 백설공주까지 모두 모였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은반 위 피겨스케이팅으로 만난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린세스&히어로즈’가 16~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피터팬’의 귀여운 요정 팅커벨이 공연의 문을 열면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아니라 얼음판 위를 누비는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등장한다. 그 뒤를 이어 백설공주와 왕자,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 인어공주와 에릭 왕자,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공주와 나빈 왕자,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와 필립 왕자, 신데렐라와 왕자님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70개국, 2억8000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인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는 디즈니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 관객들까지 꿈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하는 명품 공연. 미국 디즈니사의 오리지널 팀이 한국을 방문해 직접 선보인다. 19일 오전 11시 공연은 영어 버전으로 진행된다. 2만2000~12만 원. 문의 1644-8097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