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⑦ 뜻밖의 증거
◇장르 창작동화 / 주제 추리 / 아이세움 펴냄
방학 숙제 마무리에 한창 바쁜 여름 방학의 끝자락, ‘한마음’과 ‘이지성’은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마음이의 아버지인 ‘한말단’ 형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말이지요. 세 사람은 여행에 대한 기대에 들떠 시원한 바다로 향합니다. 그런데 세 사람은 바닷가에서 안타까운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바다에 빠진 한말단 형사를 구해 준 대학생 수영 선수 ‘여유신’ 씨가 다음날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 여유신 씨의 시신에는 외상과 핏자국이 전혀 없고 청색증*이 나타나 처음에는 질식사로 의심받았어요. 하지만 목이나 코, 입에 강제로 숨을 막은 흔적이 없고 몸부림 친 흔적도 전혀 없었지요.
수사에 뛰어들게 된 한마음과 이지성은 용의자와 사건의 동기를 찾아내지만 어찌된 일인지 도무지 증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수사는 점점 미궁에 빠지지요.
그때 어둠 속의 한줄기 빛처럼 뜻밖의 증거가 나타나 범인을 가리킵니다. 과연 ‘뜻밖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황문숙 글, 김이랑 그림. 1만 원
◆상식UP
청색증: 피부가 푸르스름한 색을 띠는 증상. 피에 산소와 결합하지 않은 헤모글로빈이 너무 많아서 일어난다. 공기 중에 산소가 적은 곳에 있을 때, 심장마비 등이 일어나 피가 몸에 원활히 돌지 않을 때 주로 나타난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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