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카 에츠코 글/모로 카오리 그림/키다리
“부슬비가 내려요/ 부슬부슬 푸슬푸슬 노랑이가 빗속을 찰방찰방/친구들을 만났어요/주황아, 안녕?/파랑아, 안녕?/초록이도, 보라도 모두 모두 안녕?/참방참방 퐁당퐁당/파랑이도, 주황이도 신이 나서/첨벙첨벙 풍덩풍덩.”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이 쓰고 나온 우산과 빗 속 세계를 즐겁게 노래했다. 1만 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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