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에게 직접 공부를 가르쳐줄 시간이 부족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모는 고민이 많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습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포기하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초등 공부를 돕는데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초등인강 '밀크T 초등'이 다문화가정 학습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교실 한국어’를 신규로 선보였다. 

초등인강 밀크티가 선보이는 '교실 한국어'는 다문화 가정 학습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의 뜻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교실 한국어는 기존 밀크T에서 운영 중인 '생활 한국어' 콘텐츠와 병행해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활 한국어의 경우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생활과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핵심대화부터 강의, 정리까지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에 더 빨리 적응하고 초등학교 국어 공부를 더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휘력 훈련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은데, 초등인강 '밀크티'의 한국어 공부 콘텐츠는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학습생들이 어휘력 훈련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계자는 "초등인강 밀크T 학습 시 전문 관리 선생님을 통해 학습진도부터 성취도, 진도 맞춤 등의 1:1 학습 관리가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라며, "현재 스마트학습을 경험해보지 않은 예비 학습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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