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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에서 떠난 역사여행
  • 조윤진 기자
  • 2021-10-07 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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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샤론 기자가 인천 강화군의 초지진 안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인천 강화군에 있는 초지진과 광성보에 다녀왔다. 초지진은 조선 후기에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진지(언제든지 적과 싸울 수 있도록 설비 또는 장비를 갖추고 부대를 배치하여 둔 곳)다. 또 다른 요새인 광성보는 고려 무신정권시대(고려시대 군인 출신 신하들이 정권을 장악했던 1170년∼1270년) 몽골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고 조선 효종 때 국방시설을 강화도에 지음으로써 재건(다시 지음)했다.

광성보는 매우 큰 진지이지만 초지진은 매우 작은 진지다. 초지진은 외세(외국의 세력)들이 가장 먼저 침략해서 신미양요(1871년 미국이 조선을 공격한 사건), 병인양요(1866년 프랑스가 조선을 공격한 사건), 운요호사건(일본 군함 운요호가 조선을 공격한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광성보에서도 신미양요가 일어났는데 이곳에서 어재연 장군이 돌아가시고 수자기(장군을 상징하는 깃발)도 빼앗겼다.

▶글 사진 인천 계양구 인천길주초 4 홍샤론 기자​

▶어린이동아 조윤진 기자 koala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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