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끼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고 해도,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영양소 섭취를 기대하긴 어렵다. 특히 태아에게 영양 공급을 해야 하는 임산부에게 종합비타민 섭취는 의무가 아닌 필수. 최근에는 고령임산부, 난임부부의 수가 늘어나면서 계획임신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을 받는 실정인 만큼, 임신준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빠짐없이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 임신기간 내내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

임산부영양제의 구매를 망설이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출산 후에는 먹을 필요가 없어서', 혹은 '기간마다 구매해야 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이다.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 대부분이 임신초기, 중기에 필요한 영양소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임신 후기와 출산 후에는 다른 제품을 구매해야 먹어야 하는 이중고가 발생하는 셈. 이럴 때 임신 준비부터 임신초기, 임신중기, 후기 더 나아가 출산 후까지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선택한다면? 비용도 절감하고, 재구매의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

◆ 다양한 기능성 영양소가 포함된 비타민

임산부는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는 만큼, 일반 성인 대비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면역 기능증진에 필요한 아연, 임산부종합비타민의 필수요소인 철분, 골밀도 감소 대비에 탁월한 비타민D의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외에도 철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 미네랄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지 체크하도록 하자.

◆ 화학첨가물 無첨가 임산부종합비타민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간혹 제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거나, 타블렛의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소량이라 할지라도 한 번 섭취하게 되면 소화 및 흡수가 어려워, 체외배출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미량이라도 지속적인 섭취로 인해 축적이 되면 DNA 손상, 기도자극, 폐종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메틸셀룰로오스 등을 꼽을 수 있으니 제품 겉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란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임신 준비기간부터 출산 후까지 섭취 가능한 올인원 임산부종합비타민으로는 '뉴트맘스올인원'을 꼽을 수 있다. 산전산후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 제품을 섭취할 필요 없이 이것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인영양섭취기준 및 각종 논문 등의 자료를 근거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16종 21가지'의 다채로운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군, 비타민C, D, E, 아연, 철, 망간, 셀렌, 요오드 등 16종 기능성 영양소 외에도 해조분말, 12종 혼합유산균, 푸룬과즙분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게다가 심혈을 기울여 선별한 원료만 고집하는데 다가, 전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부형제를 일체 넣지 않은 無부형제 임산부종합비타민이며, 몸에 해로운 화학첨가물, 식품부형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아 부작용의 염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1일 1회 2정 섭취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550mg의 작은 정제라 목넘김 역시 수월하다고. 임산부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 산후 관리 중인 사람 등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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