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NASA, 달 착륙선 사업자로 ‘스페이스X’ 선정
  • 김재성 기자
  • 2021-04-18 16:17:5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스페이스X의 달착륙선 스타쉽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에 착륙한 상상도. NASA 홈페이지 캡처


미국 항공宇宙국(NASA)이 인류를 다시 한번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착륙선 사업자로 미국의 宇宙 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가 세운 회사다.


NASA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인 宇宙비행사를 안전하게 달 표면으로 데려다 줄 착륙선을 개발하고자 스페이스X를 선택했다”면서 “宇宙비행사 중 적어도 1명은 달에 가는 첫 번째 여성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규모는 28억9000만 달러(약 3조 2000억원). 스페이스X는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宇宙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 등을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 당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것은 목표일 뿐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ASA는 최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표는 유색인종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이라고도 밝혔다. 지금까지 달에 착륙한 宇宙비행사 12명은 모두 미국인 백인 남성이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