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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미래에 뜨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은?
  • 이채린 기자
  • 2021-03-23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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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뜨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은?


AI로 구현된 가수 故터틀맨이 거북이 멤버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 Mnet 방송캡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하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들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한국고용정보원은 게임, 공연, 영화, 웹 콘텐츠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새롭게 나타난 직업 36개를 소개한 보고서 ‘2020 국내외 직업비교분석을 통한 신 직업 연구’를 2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작업하는 직업이 콘텐츠 산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직업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복합적으로 결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다. 세상을 떠난 유명 인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는 일을 한다.

△AI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호도·역량 등을 파악해 게임을 제작하는 ‘맞춤형 게임 프로그래머’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프로젝션맵핑(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 전문가’ △3차원 영상으로 이뤄진 공연을 만드는 ‘홀로그램 공연 기획자’도 소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연, 원격 수업 등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면서 뜨는 직업도 있다. △온라인으로 학습을 지원해주는 ‘온라인 튜터’ △학교 온라인 수업을 위해 각종 기기와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e러닝 테크니션’ △콘서트나 연극 등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거나 스트리밍을 위한 기술적인 일을 하는 ‘공연방송기술자’가 주목받는다.

△방송 프로그램을 해외시장의 수요에 맞춰 기획하고 구성하는 ‘방송프로그램 포맷 개발자’ △콘텐츠의 가치를 평가하는 ‘콘텐츠 가치 평가사’ △원고를 낭독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원천 콘텐츠를 2차 저작물 형태로 각색하는 ‘각색작가’ △캐릭터에 이미지와 스토리를 입히는 ‘캐릭터 라이선싱 기획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를 시각화해 광고나 홍보 등에 활용하는 ‘데이터시각화 디자이너’도 있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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