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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프로야구’ 내일 개막… 부산 사직구장서 롯데-한화 대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4-01 0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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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시키지 않을 타자 바로 이대호 선수죠” 류현진 연합뉴스

‘이대호 vs 류현진.’
한국 최고 타자와 최고 투수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1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타격 7관왕 vs 괴물 투수’


둘은 지난해 나란히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롯데)는 9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류현진(한화)은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던지고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음)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개막전 상대 팀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공을 칠지 미리 작전을 세우고 타석에 들어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도 “이대호는 가장 출루시키고 싶지 않은 타자”라며 경계했다.
이대호와 류현진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은 19타석 18타수 5안타(0.278) 1홈런 1볼넷 7삼진. 지난 시즌 타율 0.368을 기록한 이대호로서는 다른 투수들에 비해서는 류현진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9경기 연속 홈런을 칠 때 5번째 홈런을 류현진을 상대로 기록하기도 했다.


●‘절대 강자가 없다’


이대호 < 동아일보 DB >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승률 제도가 도입된다. 지난 시즌은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해 승리 수를 경기 수로 나눠 승률을 계산했지만 이번에는 승리 수를 승리 수+패배 수(무승부 제외)로 나눠 승률을 계산한다.
야구 전문가들은 ‘절대 강자가 사라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4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3번 우승한 SK가 이번 시즌 별 보강 없이 시범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어느 때보다도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성모 기자 msm@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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