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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페달 꾹 밟고, 김치… 레고로 만든 강아지 셀카 부스
  • 김재성 기자
  • 2020-10-21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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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강아지 셀카 부스에서 강아지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레고 홈페이지 캡처



레고로 만든 부스 안에 들어간 강아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부스는 ‘강아지 전용 셀카 부스’. 강아지 발 밑에 있는 페달을 꾹 밟으면 사진이 ‘찰칵’하고 찍히는데 페달을 밟으면 먹이도 나온다. 이런 기발한 레고 발명품을 스웨덴 출신의 발명가이자 로봇 전문가인 시몬 기얼츠가 만들었다고 레고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기얼츠는 레고와 코딩을 결합한 ‘레고 마인드 스톰’ 키트와 레고 블록들을 활용해 이 부스를 만들었다. 셀카 부스 안에는 페달, 카메라, 각종 거리 센서 등이 장착됐다. 강아지가 페달을 누르면 카메라에 연결된 회로가 작동돼 사진을 촬영하고, 강아지를 위한 간식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얼츠는 애초 강아지가 발로 카메라 셀카 버튼을 누르도록 가르치다가 잘 되지 않아 이런 발명품을 고안해냈다고. 그녀는 “강아지가 누군가 대신해 찍어주는 사진 말고 직접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셀카 부스를 만들었다”면서 “개를 위한 사진 부스는 있겠지만 개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기얼츠는 수프를 먹이는 로봇, 머리카락을 자르는 드론 등 재미있는 로봇 발명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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