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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Paris Motor Show… 최초 공개 신차만 50여 대… 신기술 친환경 대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10-04 0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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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자동차, 현실이 돼 나타났다. 일본 도쿄, 미국 디트로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파리모터쇼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주제는 ‘현실이 된 미래’. 세계 최초로 공개된 자동차만 50여 대다. 르노와 푸조, BMW, 벤츠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실제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이전까지는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콘셉트카나 실용화되기에는 이른 친환경차를 내세웠지만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아 흐름이 변한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자동차회사와 브랜드들이 창립 기념일 등을 맞아 특별 제작한 자동차들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또 훨씬 강하고 빠르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자동차들도 공개됐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탄소섬유로 만든 람보르기니의 ‘세스토 엘레멘토’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채 개발돼 왔던 람보르기니의 세스토 엘레멘토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스토 엘레멘토’란 ‘제6원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자동차를 빠르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탄소섬유를 사용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탄소는 화학주기율표상 6번째다.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2.5초. 세계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최고 속력은 시속 약 300km.

 

 

 

 

 

 

 

 

 

 

 

 

 

 

 

 

 

 

 

 

 

 

 

 

○영화관 같은 좌석 ‘시보레 올란도’


시보레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모델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실용성이 높은 7인승 다목적 자동차 ‘시보레 올란도’가 그 주인공. 영화관 좌석처럼 설계됐으며 화물 적재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2011년 판매될 예정이다.

 

 

 

 

 

 

 

 

 

 

 

 

 

 

 

 

 

 

 

 

 

 

 

○세계신기록 세운 속도 푸조의 2인승 전기차


푸조는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2인승 전기차를 만들었다.
물방울을 본떠 만들었으며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100% 전기로만 움직인다. 차체는 탄소섬유로 만들었고 총 2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가속이 빠르다. 가속 성능 테스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기아의 무공해 자동차 ‘팝’


기아자동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 ‘팝’을 내놓았다. 캡슐처럼 생긴 문이 눈에 띄며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했다. 사진 제공 기아자동차


 

 

 

 

 

 

 

 

 

 

 

 

 

 

 

 

 

○BMW의 전기차 ‘액티브E’


BMW도 한번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달릴 수 있는 액티브E도 전기차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정지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데 9초가 넘지 않는다. 사진 제공 BMW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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